짤막한 카트 후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용산CGV D열5번에서 카트 보고 왔는데... 이거 눈물 많은 사람 보면 운다고 휴지도 챙겨갔는데 안울었다.
근데 진심 개빡침 > 열받음 > 시발? > 절정의 개빡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연속적인 열받음 속에 편의점 사장ㅋㅋㅋㅋㅋㅋㅋ 후...... 우리 경수 ㅠㅠㅠㅠㅠㅠㅠ 씨발!!왜때림?!! 

경수 연기 오...... 덕후 눈에는 거슬리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뭐 분량도 많은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적지도 않았음.

그냥 영화보면서 생각했던건 아 존나 빡친다 개 빡친다 욕하고싶다 다 엎어버리고 싶다....ㅋ

영화 솔직히 영화적인재미보다 너무 현실적이야... 너무 짜증나고 화나고 눈물날거 같았음.

이거 중간에 내가 울었다면 이유는 화나고 억울해서였을 거임.

이거 실화라길래 어딘가 했더니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홈에버를 갖고 있던 이랜드 회사얘기.... 죤나 스파오 이랜드꺼던데 실망 ....

영화 다보고서 할머니한테 이런영화 보고왔다 했더니 진짜 현실적이고 씁쓸한 말을 해주심.
그래서 앞에서 나서서 하는 거 아니라고.
근데 나는 내가 안바꾸면 누가 나서서 바꾸냐고 했다가 집안 토론 시작 할뻔 ㅎㅎㅎㅎㅎ ㅠㅠ
엄마는 경수 얘기 했더니 스트레스 풀러갔다가 스트레스 얹어서 돌아왔냐곸ㅋㅋㅋㅋㅠㅠ
국회의원들 단체관람 추천이욬ㅋㅋㅋㅋ 보고 어떤 법안을 만드실지 참 궁금. 

이거 나 나중에 한번 더 보러 갈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갈때는 같이 욕할 친구 데리고 가서 영화 다보고 나오면서 같이 욕할거임 ㅋㅋㅋㅋㅋㅋ

*이거 영화찍을때 마트 친구네 아버님일하는 곳에서 찍어따고 했는데

됸나 먼가 부럽... 그냥 경수를 보지 않았어도 부럽... 나는 왜 그런 식의 연결도 없는가!

* 마지막에 경수 외침 노래 나오는데 쉬바 나갈려다 노래 들을려고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닼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영화관에 사람 없는뎈ㅋㅋㅋㅋㅋㅋㅋ나 혼자 남아서 스크린 다 올라가는거 보고 나옴ㅋㅋㅋ

경수 매니저 다섯명 다 적혀있는것도 신기해씀.